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금산, 천안, 아산, 당진, 서천, 공주, 청양, 예산, 계룡 등 9개 지역에 달했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각각 35도, 33도 이상 계속될 때 발표된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연기 전의 36.0도 논산 양촌 35.9도, 천안 성거 35.8도, 대전 문화동 35.5도 등 기록적인 기온을 기록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6일 오후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5일보다 조금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8시께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주택가에서는 무더위로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겨 이 일대가 2시간 가량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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