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미술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신영국)는 5일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등 모두 218명에 대한 입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양화부문 김장곤 ▲판화·수채화·디자인부문 손병순 ▲조소·공예부문 최호영 ▲서예부문 홍대수 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 명단 23면
이번 미술
이창수씨 대상 作 '지리산의 계류' |
대상을 받은 이창수 씨는 “대학교에서 지리산 사생을 갔다 오면서 자연과 세월에 변화되는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연정국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3일부터 9일까지 연정국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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