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과 지자체는 수요 조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 24곳을 선정했다.
버스 및 지하철 분실물 정보나 식품 부적합 판매 업소 등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과 지자체가 유치한 국제 행사를 홍보하거나 맛집과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이 개발 분야로 정해졌다.
중기청은 1인 창조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진대회를 열어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하기로 했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1월19일까지 아이디어비즈뱅크(www.idea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애플리케이션 운영체제(OS)는 아이폰 OS와 안드로이드 OS로 한정된다.
경진대회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뽑히면 80만원 한도의 자기계발 교육카드를 받고 통신 및 사무 환경을 갖춘 비즈니스 센터에 6개월간 입주할 수 있다.
지자체 개발 과제 8개와 중기청 개발 과제 2개가 최종 선정되며 총 상금 2억원과 스마트폰인 갤럭시S 등의 상품이 개발자에게 수여된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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