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보증기관별로는 신용보증기금이 2.2조원으로 52.9%, 기술보증기금이 1.2조원으로 29.3%, 신용보증재단이 0.7조원으로 17.8%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도소매업의 신용보증잔액이 2.0조원, 1.1조원으로 각각 전체의 47.6%, 25.8%를 차지했다.
기관별로는 신용보증기금은 제조업·도소매업에 비중이 각각 37.0%, 35.7%이며, 기술보증기금은 제조업(비중 89.4%), 신용보증재단은 도소매업(비중 37.6%) 및 음식ㆍ숙박업(비중 19.0%)의 비중이 높았다.
보증종류별로는 은행대출을 위한 보증잔액이 3.3조원으로 전체의 78.7%,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을 위한 보증잔액이 0.6조원으로 전체의 13.5%를 차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용보증액은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보증지원 확대방안 등으로 증가했고 최근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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