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청사 2구역 입찰공고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세종시 정부청사 2구역 입찰공고

PQ심사 신청기간 11일까지… 2987억 규모 10월 착공 목표

  • 승인 2010-08-03 18:36
  • 신문게재 2010-08-04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987억원(추정금액)에 달하는 행정도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립공사가 입찰 절차에 들어갔다.

3일 행정안전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행안부 정부청사관리소가 지난달 30일 조달청을 통해 행정도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립공사(건설분야)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

PQ(Pre-Qualification사전적격심사) 심사 신청서 신청 기한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입찰 참가자격 등록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입찰 마감은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까지며, 이를 위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연기군 남면 중촌리 중심행정타운 내 청 14~19부지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계약은 공기 단축을 위해 입찰 마감 직후 완료할 계획으로, 늦어도 10월 중에는 착공한다는 목표다.

행정도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공사는 반드시 공동이행방식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며 구성원의 수는 3개사 이상 5개사 이내여야 한다.

단독 또는 구성원 수가 2개사 이내는 입찰 무효이며, 각 구성원이 동별(각 건물)로 구분해 책임 시공할 것을 권장사항에 포함했다.

정부청사 1단계 2구역은 건물면적 21만㎡ 규모로,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복권위원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이 입주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들어서는 2단계(20만㎡)와 법제처, 국세청 등이 입주하는 3단계(15만㎡) 사업의 경우 국토해양부가 대형공사 입찰 방법을 심의 중으로, 이달 중 사업 방식이 결정되고 오는 10월 입찰 공고가 예정돼 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