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각 구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난 6~7월에 모집된 64가족 215명의 가족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캠프 첫날에는 2010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수가족 표창, 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자원봉사의 이해증진과 가족사랑을 다시 느껴보는 가족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둘째날은 참가 가족별로 준비해온 재활용품으로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장애인시설과 노인시설 5개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눔과 베풂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김의수 자치행정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가족봉사단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