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분양주택 한달새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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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분양주택 한달새 '껑충'

6월 19%↑ 낭월동 신규분양 영향… 道 0.9% 감소

  • 승인 2010-08-02 18:26
  • 신문게재 2010-08-03 7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지난 6월말기준 미분양주택은 대전의 경우 2987호, 충남은 1만2513호로 전달대비 각각 19.1% 상승, 0.9% 감소했다.

대전이 전달대비 19.1% (479호) 증가한데는 동구 낭월동 대림산업의 신규분양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현황은 11만20호로, 전월(11만460호) 대비 -0.4%(440호)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은 신규 미분양 발생, 당첨 후 미계약 등으로 전월(2만7647호) 대비 2.2%(621호) 증가한 2만8268호를 기록했다. 지방은 업체 분양가 인하, 군 관사 매입 등으로 전월(8만2813호) 대비 -1.3%(1061호)가 감소한 8만1752호를 기록해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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