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전자공학 취업률 100%

삼성전자 9명 등 대기업 취업자 14명 달해

승인 2010-08-02 14:07
신문게재 2010-08-03 15면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정보기술공학부 전자전공 졸업생들이 취업률 100%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9명을 비롯, 삼성탈레스(주), 현대엘리베이터, STS반도체통신, 엠이엠씨코리아 등 14명(36%)이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올해 졸업생 39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한 것.

중견·중소기업은 20명(51%), 공공기관 및 기타는 5명(13%)이 취업했으며 정규직 취업자는 37명(94.9%)에 이르고 있다.

정보기술공학부 전자공학 전공뿐 아니라 대부분의 학부 및 학과(총 8개 학부·과 20개 전공)의 취업률 성적도 최상위권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1일 현재, 한기대의 순수취업률은 90.6%에 달하며 정규직 취업률은 75%에 달하는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

한기대의 취업 특징은 대부분의 졸업자가 전공분야에 취업하고 대기업 취업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도 많이 진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한기대의 지난해 취업률은 91.7%(교과부 발표)에 달했다./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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