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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다가구주택 190채 매입

매입임대사업 일환… 저소득층에 저렴하게 임대

승인 2010-08-01 15:30
신문게재 2010-08-02 8면

조성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하반기 190가구의 기존주택을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다가구주택 매입은 올해 총 300호를 목표로 현재까지 모두 110호를 매입했다. 하반기는 대전 140호, 천안 50호의 기존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기존주택을 감정가로 매입해 기초생활수급,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에게 시중임대료의 30%수준으로 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대전시 50㎡를 기준으로 할때, 임대보증금은 350만원, 월임대료는 5만~10만원 수준이다.

LH에 매도를 희망하는 다가구주택 소유자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토·일요일·공휴일 제외) 매도신청서를 LH 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 인터넷 접수는 안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팀(☎ 042-470-0842, 0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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