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건축 허가를 받은 도내 토지 면적은 모두 349만 6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8만 5000㎡보다 6.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상업용 면적이 64만 7000㎡로 지난해 60만㎡보다 7.8%, 공업용은 120만㎡로 같은 기간 122.6% 증가했으나 주거용은 69만 2000㎡로 지난 해 83만5000㎡보다 1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착공 면적도 333만 8000㎡로 지난해 224만9000㎡보다 48.4% 늘어나 소규모 건축경기가 되살아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기업유치 등의 노력으로 공업용 허가면적이 늘고 있다”며 “ 머지않아 주택 부문에서도 허가 면적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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