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선생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을 당하자 '청참오적소(다섯 도적의 목을 베소서)'라는 상소문을 지어 을사늑약에 가담한 이완용 등 5명을 처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를 당하자 이 선생은 항거의 뜻으로 단식을 시작했고 27일 만에 이 선생은 순절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독립기념관은 8월 동안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이 선생의 유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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