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는 3만6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0명(2.8%) 증가해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5월 대전지역 출생아수는 11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명이 증가했다. 충남은 1600명으로 전년 동월과 같다.
5월 사망자는 2만1500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200명(0.9%) 증가했다.
혼인은 5월에 2만83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건(-0.4%) 줄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혼은 93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건(-7.9%)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시도별 순이동자 수는 충남 1100명 등 8개 시도에서 전입 초과를 나타냈다. 반면, 대전은 전입보다 전출이 500명 많아 전출 초과현상을 보였다./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