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01포인트(0.63%) 오른 1769.0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와 시장에 안도감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15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연기금이 10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만 20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16%), 운수창고업(+1.93%), 전기전자(+1.58%), 은행(+1.22%) 등은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0.71%), 유통업(-0.70%), 음식료품(-0.63%), 섬유의복(-0.5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로 4.45포인트(0.92%) 오른 488.14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2.75%), 의료·정밀기기(+2.01%), 통신방송서비스(+1.66%), 제약(+1.57%) 등은 상승했다. 섬유·의류(-0.80%), 일반전기전자(-0.62%), 컴퓨터서비스(-0.52%)등은 하락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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