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정기예금과 적금의 금리를 종전보다 0.1~0.3%포인트 올렸다. 1년 만기 '369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3.5%에서 연 3.7%로 0.2%포인트 인상했다.
정기 적금 금리도 마찬가지다. 1년 만기 '생 막걸리 적금' 금리는 0.1%포인트 오른 3.1%로 조정했다. 이 적금의 2년제와 3년제 금리는 각각 연 3.5%와 연 3.9%로 0.2%포인트씩 인상했다. 여기에 우대금리 0.5%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금리는 연 3.6~4.4%로 올라간다.
'하나 BIGPOT 적금' 금리도 3년제가 3.9%, 5년제 4.2%로 0.2%포인트 인상했다.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금리는 4.6%(3년제), 5.3%(5년제)까지 올랐다. '부자되는 가맹점 적금'과 '오필승코리아 적금', 'S라인 적금', '행복출산 적금', '부자되는 적금' 등도 0.1~0.3%포인트 인상했다.
국민은행도 적금금리를 최고 0.50% 포인트 인상했고, 정기예금 금리는 최대 0.20% 포인트 올렸다.
KB행복맘 적금은 1~2년 미만의 기본금리를 연 3.20%로 0.40%포인트 인상했고 2~3년 미만과 3년 이상은 0.50%포인트 인상해 각각 연 3.60%, 연 3.80%가 적용했다. 우대금리 연 1.10%포인트를 받은 최고금리는 연 4.90%로 오른다.
KB영화사랑적금의 기본금리도 종전보다 0.2~0.3%포인트 오른 연 3.20~4.00%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1.0%포인트를 적용하면 최고 연 5.00%가 된다.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은 일찌감치 예금금리를 인상했다.
외환은행은 예금 기간별로 금리를 0.1~0.25%포인트 올렸고, 기업은행도 0.1~0.3%포인트 인상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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