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대전·충남연합회는 22일 신용등급 6~10등급(무등급포함) 또는 연간소득 2000만 원 이하인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와 농·어민,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고 2000만 원까지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출기한은 1년 거치 4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 희망자는 자영업자(농·어민) 및 근로자는 제반 서류를 갖춰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 소정의 신청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와 대전시·충남도 등과의 공동출연으로 신용등급 6~10등급인 자영업자(1인당 500만 원, 연 4%)에게 무담보 대출을 해주는 '지역희망금융대출' 사업을 벌여 현재까지 대전·충남지역 2225명에게 102억 원(전국 1073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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