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열린 서약식에서는 53명의 교수를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하고 '입학사정관으로서의 양심에 근거해 전문적인 판단을 한다'는 내용의 윤리강령을 서약했다.
이 대학이 마련한 윤리강령은 ▲지원자의 성별, 종교, 지역, 출신학교, 사회경제적 지위, 인종 등에 편견 두지 않기 ▲합리적인 근거 없이 우대하는 기준 삼지 않기 등이 주된 내용이다.
한편, 건양대는 2008년 교과부와 대교협으로부터 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후 3년 연속 정부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1학년도에 수시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3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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