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초의회에서 몇 명의 전문위원으로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부족이라고 판단하고 ‘의정연구 모임’을 구성해 의원들과 연구하는 전통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구상도 피력했다.
특히, 집행부 사업에 대한 심사와 평가에 있어 어떤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조율하고 협의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이끈다는 생각이다. 광역단위 지자체의 재원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기초의회 의장단 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의 세재개편을 건의하고 집행부의 선심성 예산집행은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구 의장은 “의원들과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의회를 이끌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을 구현해 차별화된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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