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예·적금 금리인상... 오늘부터 0.1~0.3%p

하나은행이 22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올린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것으로, 1년 만기 '369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3.5%에서 연 3.7%로 0.2%포인트 인상한다.

정기 적금 금리도 마찬가지다.

1년 만기 '생 막걸리 적금' 금리는 0.1%포인트 오른 3.1%로 조정했다. 이 적금의 2년제와 3년제 금리는 각각 연 3.5%와 연 3.9%로 0.2%포인트씩 인상한다. 여기에 우대금리 0.5%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금리는 연 3.6~4.4%로 오르게 된다.

'하나 BIGPOT 적금' 금리도 3년제가 3.9%, 5년제 4.2%로 0.2%포인트 오른다.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금리는 4.6%(3년제), 5.3%(5년제)까지 인상한다.

'부자되는 가맹점 적금'과 '오필승코리아 적금', 'S라인 적금', '행복출산 적금' 등도 0.1~0.3%포인트 오른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