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한국타이어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매출 부문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지난 1분기보다 6.5%가 증가했고, 영업이익 부분에서는 지난 1분기에 비해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해 대비 22.7%가 향상된 177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 및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연결경영실적 확대와 더불어 한국경영실적도 2분기에 전년 대비 22.4%가 증가한 8223억원의 매출을 달성,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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