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장터엔 대전지역 10개 구인업체와 약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 72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청년, 여성, 고령자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대전시니어클럽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업훈련 체험관과 유전자지문 적성검사, 네일아트 체험관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장터에서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인 기업이 많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도 함께 제공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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