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당초 지역에 계획된 국민임대주택 공급시기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9일 LH에 따르면 대전 노은3 A1블록, A2블록, A3블록과 도안 11블록, 논산 내동2지구 A1블록, A2블록, A3블록과 홍성 남장 C블록, 부여 규암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건설 사업이 연장됐다.
노은3 A1블록은 지난 3월에서 2011년 10월, A-2블록·A-3블록도 지난 3월에서 2011년 6월로 착공을 연기했다.
도안지구 11블록은 올 3월에서 2011년 10월로 조정됐다.
논산 내동2지구는 A1·A2·A3블록은 올 4월에서 2012년 6월로 늦췄다.
또 홍성 남장지구는 올 6월에서 2012년 10월, 부여 규암지구는 올 7월에서 2012년 10월로 각각 연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노은 3지구 3개블록, 논산 내동2지구의 3개블록은 국민임대주택에서 보금자리주택으로 전환되면서 사업계획변경 등과 맞물려 사업을 조정할 수밖에 없다”며 “반면 나머지 단지는 국민임대주택수요 부족, 회사내부의 재무사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다소 늦춰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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