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지가변동률은 전월 대비 0.05% 상승했고 상승폭은 전월(0.10%)에 비해 0.05%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지가는 지난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2008.10)에 비해서는 2.26%로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0.09%, 충남 0.10% 이며 서울 -0.03%, 인천 0.06%, 경기 0.09% 상승했다.
전남 신안군이 0.299%, 경기 시흥시 0.296%, 당진군 0.27%로 상위 3순위에 올라섰다.
당진군은 교통여건 개선, 각종개발사업의 진행 등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지거래량은 총 18만3345필지, 1억9507만6000㎡로서 전년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 14.7% 감소, 면적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동월대비 14.7% 낮은 수준의 토지거래량이며 최근 5년간 동월 평균거래량(23만필지)보다는 20.3% 낮은 수준이다.
대전은 4173필지, 283만7000㎡로 전년동월 대비 필지수는 -3.6%, 면적은 119.9% 증가했다. 충남은 1만3194필지, 1904만2000㎡로 전년동월 대비 필지수는 -16.9%, 면적은 -25.8% 감소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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