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주도' 산지유통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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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주도' 산지유통혁신 논의

충남농협 하반기 '112운동' 사업추진 전략회의

  • 승인 2010-07-18 15:08
  • 신문게재 2010-07-19 8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가 하반기 산지유통 112운동 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6~17일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칠갑산 도·농교류센터에서 시·군 지부 연합사업단장, 공선출하회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략회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공선출하회를 모든 조합에 1개 품목 이상 육성하고 개별 조합의 공선회를 시·군 단위로 연결하는 연합사업단 구성 등 농협이 농산물 유통개혁을 주도하기 위해 펼치는 운동이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산지유통 112운동 사업추진 성과 및 미흡한 점을 협의하고 하반기 산지유통 112운동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이정모 충남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112운동을 통해 생산자가 주도하는 농산물유통주체를 육성하고 농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 공선출하회=농협과 조합원이 서로 출하계약을 맺고, 조합에서 제시한 품질기준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선별, 공동계산하는 판매사업체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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