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른품성 5운동'의 확산을 위해 간부진이 직접 나선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불빨래와 생활실 청소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윷놀이, 말벗하기, 산책하기 등 장애인들과 함께하면서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도교육청는 지난해부터 '1과 1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모두 13개 과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천안 죽전원에서 김종성 교육감과 지역교육장들이 모두 나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성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력신장도 중요하지만 배려와 나눔의 봉사정신을 함양한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으로 기르는 것도 학력신장 못지 않게 중요하다”라며 “방학기간을 활용해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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