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는 이달 주말을 이용해 지역 홈플러스 매장 가운데 규모가 최대인 유성 홈플러스에서 스마트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에서 만나는 스마트폰 세상'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쇼핑하는 동안 일반시민들에게 스마트폰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S, 시리우스, 디자이어 등 SK텔레콤의 최신 스마트폰을 현장에서 직접 무료로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주요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등 스마트폰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안드로보이의 다양한 상황연출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소비자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 스마트폰의 캐릭터인 안드로보이 인형의 댄스타임 때는 주위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아동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함께 마련돼 가족단위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SK텔레콤과 홈플러스의 스마트폰 공동 이벤트 전략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집객효과를 발생시키는 유통매장이라는 점과 최신 유행의 스마트폰과 관련된 이벤트라는 점에서 착안됐다.
홈플러스유성점 곽태영 부점장은 “최신 스마트폰 캐릭터를 이용한 홍보마케팅으로 고객들을 더욱 끌어모을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 콘텐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매장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안드로보이 인형으로 아이들이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이성영 중부마케팅본부장은 “지난 캠퍼스 안드로보이 행사에 이어 유통매장 안드로보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스마트한 대전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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