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성과 연봉제를 3급까지 확대, 타임오프제에 따른 노조전임자를 줄인다는 입장이며 이에 노조가 맞서며 갈등을 보이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 사측이 제7차 본교섭에서 성실하게 교섭하겠다는 태도와는 달랐다”며 “성실교섭하겠다는 태도와 달리 90여개의 개악안을 제출해 상호존중과 신의성실원칙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파업을 불합리한 노사문화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며 “전임자수 축소 및 타임오프제를 원칙대로 적용해 조직을 바르게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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