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전투비행단은 서해지역 상황발생시 최우선 출동전력인 공군 주력기 KF-16 전투기를 운용하는 가운데 북한 전투기 NLL 침범 등 적대행위에 즉각 출동해 현장(공중)에서 억지·격멸할 수 있다.
이 총장은 조종사 비상대기실에서 24시간 출격태세를 갖춘 조종사 및 정비·무장사들을 격려하며 평시에도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지도발 비상대기 전력인 KF-16에 장착되어 있는 중거리 공대지, 공대공 무기체계를 돌아보며 출격태세를 갖춘 조종사와 정비·무장사를 격려했다.
KF-16은 적외선 영상 유도방식으로 표적에서 발산되는 적외선 파장을 탐지해 공격하는 주·야간 중거리 공대지 유도탄(AGM-65G /Maverick)을 이용해 적의 대공망 범위 밖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공대함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 총장은 “최정예 요원들로서 정밀무기체계를 완비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언제 어디서 적이 도발하더라도 초전에 제압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강조했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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