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을 통해 호기심과 끼로 가득찬 두 남자가 무작정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그램인 '좌충우돌 두 남자의 만국유람기'(월요일 오후 6시 50분)와 지역의 산과 강을 직접 걸으며 느끼는 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달팽이'(토요일 오전 11시)가 신설된다.
특히, '좌충우돌 두 남자의 만국유람기'는 숨어있는 여행지를 발굴, 찾아가 현지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지에서 일어나는 두 남자의 리얼 스토리로 구성돼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미리 편성국장은 “'지역성 강화'에 가장 역점을 두는 한편,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지역MBC와 공동제작을 추진했다”고 이번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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