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안 지사 등 기관장 모여 지역발전 협력 다짐

  • 사회/교육
  • 미담

염 시장·안 지사 등 기관장 모여 지역발전 협력 다짐

“충청 새미래 함께 열자” 대전상의 7월 목요조찬회

  • 승인 2010-07-15 17:58
  • 신문게재 2010-07-16 22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5일 유성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목요조찬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5기 항해를 시작한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화합과 소통으로 충청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하반기는 새로운 단체장 취임과 함께 지역 상공인들과 시민들이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갖고 출발한 뜻깊은 시점이었다”며 “새롭게 구성된 리더와 함께 그동안 소외받았던 충청지역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선진도시를 지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최첨단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세계적인 명품축제를 유치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면서 “제조업과 벤처기업의 균형적인 성장도모와 대덕연구단지 기술 상용화 추진, 지역 산업단지에 대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청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목요조찬회에 새롭게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며 “오는 9월부터 30일간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0 세계 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