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하반기는 새로운 단체장 취임과 함께 지역 상공인들과 시민들이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갖고 출발한 뜻깊은 시점이었다”며 “새롭게 구성된 리더와 함께 그동안 소외받았던 충청지역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선진도시를 지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최첨단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세계적인 명품축제를 유치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면서 “제조업과 벤처기업의 균형적인 성장도모와 대덕연구단지 기술 상용화 추진, 지역 산업단지에 대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청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목요조찬회에 새롭게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며 “오는 9월부터 30일간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0 세계 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