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처음 사용한 날부터 7일 동안 전국의 모든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매지역을 불문하고 1회에 한해 KTX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내일로 티켓을 이용해 친구들과 배낭여행 겸 기업 인턴십 과제를 하고 있는 최아영(서울여대 3)양은 “서울에서 정동진까지 요금이 2만1200원 정도인데 내일로 티켓을 이용해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어 좋다”며 내일로 티켓의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이지수(한남대 3년)양은 “나주, 목포, 곡성, 강릉 등을 거치며 여행 중”이라며 “다양한 지역을 여행할 수 있어서 좋고 방문 역마다 기념 스탬프를 찍으며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내일로 티켓의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가격은 5만4700원이다. /이연경 객원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