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총장은 취임식이 진행되던 중에 “방금 전 현금 100억원 기부를 약정받았다”는 깜짝 발표를 했다. 기부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고 다만 80대의 오모 할머니라는 얘기만 전해졌다.
그동안 기부 내역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 부동산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에는 현금 100억원을 약정 받아 더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08년 류근철 박사가 한국 기부 사상 최고액인 578억원 상당의 부동산, 김병호 서전 농원 대표가 300억원, 조천식 옛 은행감독원 부원장이 1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바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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