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봉사로 똘똘… 지역현안 해결 최선

성실·봉사로 똘똘… 지역현안 해결 최선

제6대 자치구의회 탐방 (1)중구의회

  • 승인 2010-07-14 14:00
  • 신문게재 2010-07-15 1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제6대 지방의회를 시작하는 대전시 중구의회(의장 윤진근)는 지난 6·2지방선거로 입성한 12명 의원으로 새롭게 의회를 구성했다. 중구의회는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도시철도 2호선 중구 경유와 원도심 활성화, 주거·도시환경정비사업 재개라는 의정목표를 세우고 성실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실행하기로 했다.

▲구성=제6대 중구의회는 자유선진당 6명과 민주당 5명, 한나라당 1명의 기초의원으로 의회가 구성됐다. 전체 12명 의원 중 초선이 9명이며 3선 1명, 5선 1명, 6선 1명 등 3선 이상 의원이 3명이나 포진해 타 자치구의회보다 중량감을 보이고 있다.


전반기는 전국 기초의회 최다선의원인 6선의 자유선진당 윤진근 의원이 의장을, 부의장은 민주당 김택우 의원이 맡아 의회를 이끌게 됐다. 운영과 회기 등을 정하는 운영위원회는 자유선진당 초선의 육상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서진(초선), 김택우(초선), 김귀태(초선), 문제광(초선) 의원이 각각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친다.

집행부 기획감사실, 총무국, 보건소, 장수마을관리원의 업무를 심의하는 행정자치위원회는 민주당 초선 김귀태 위원장을 중심으로 서명석(초선), 김병규(5선), 조덕수(초선), 이충선(초선) 의원이 참가했다. 사회도시위원회는 자유선진당 초선 문제광 위원장을 중심으로 정옥진(초선), 김택우(초선), 육상래(초선), 김두환(3선), 서진(초선) 의원이 집행부의 주민국, 도시국의 행정을 심의·검토한다.

▲역점 의정사항=중구의회는 구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노력하는 활기찬 의회가 되도록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지하철2호선 중구경유 사안은 지난 회기와 마찬가지로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해 경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주요 이슈로 이끌 구상이다.

또한 중구의 대표적인 현안중 하나인 주거 및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현실적인 방법을 집행부와 면밀히 협의해 발을 맞춘다. 이를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보다 충실히 임해 의회 본연의 사명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3.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1.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2.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3.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
  4. 대전 학생들 전국 과학대회서 두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효과 톡톡
  5. 응급실 가동률 충남대병원 32%·충북대병원 18%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충남대병원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 가동률이 32.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월부터 시작한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사직하면서 진료 역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9일 공개한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이 제출한 응급실 가동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8월 말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병상 포화지수)은 평균 46.7%이다. 지난해 평균 응급실 가동률 70.5%보다 23.8%p 감소했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에서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응급실 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