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에 따라 참여기업들은 청소년들의 특허개발 체험 프로그램인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에 참가해 기술교육, 기술상담, 현장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게 된다.
YIP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문제점이나 고객 불편사항 등을 과제로 제시한 뒤 청소년들이 이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제품화, 특허권리화까지 하는 지식재산권 교육이다.
이번 교육기부협약에는 KT를 비롯해 듀오백코리아, RYN코리아, 모닝글로리, 코렉스자전거, 팬택계열 등의 회사가 참여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기업들이 실천키로 한 교육기부는 지식재산권 창출 능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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