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계획했던 목표 일자리 수를 10% 이상 초과한 것으로,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를 비롯해 임도 및 사방댐 건설, 등산로 및 숲길 정비 등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촌의 여성 실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집중적으로 일자리가 돌아갔다.
또 산림청은 녹색 일자리 사업을 통해 15만㏊의 숲을 가꾸고 도로변 덩굴류 1만㏊ 제거, 경제수 1만7000㏊ 조림 등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녹색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한편 해외 산림자원개발 청년 인턴 등 청년일자리도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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