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제품개발 과정부터 유해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채용하고, 에너지·자원의 효율화가 가능한 설계기법을 적용해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거나 자원·에너지 사용 절감, 온실가스·오염물질배출 저감 등의 친환경 효과가 우수한 녹색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올해 15억원 규모로 2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시범 지원하고, 향후 점차적으로 이번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해외 환경규제 대응 제품개발과 일반 친환경 제품개발 분야로 나뉘며,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 그린디자인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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