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도는 대전·충청지역 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활동하고 있는 중리전통시장 상인회 등 158개 사업자 단체(회원수 9만1000명)를 대상으로 우수 직원들을 후견인으로 선발한 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제도다.
후견인은 각 사업자단체의 정기행사와 모임 등에 참여하거나,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납세 현장의 소리를 듣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각 단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동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납세자의 어려움을 찾아 해결하고, 납세자를 최우선 고객으로 섬기며 고품격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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