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창업 똑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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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만물사전 인기… 두달간 내려받기 7천건

  • 승인 2010-07-11 15:55
  • 신문게재 2010-07-12 8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중소기업청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창업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창업만물사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창업만물사전'이 제공되기 시작한 이후 2개월 만에 내려받은 건수가 7000여건에 이르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과 사업을 시작한 기업인들이 창업 단계별 필수 정보, 각종 지원시책 및 제도 등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받아보기 위해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이다.

창업만물사전은 지방중소기업청 11곳과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주관하는 기관 150곳, '아이디어 상업화 센터' 31곳, 창업보육센터 286곳 등 창업 관련 기관에 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 창업 관련 행사나 사업 일정 등을 알려주고 담당자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실제로 창업자들이 이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얻어 사업에 속도를 내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중소기업청은 전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 안드로이드폰 등 다른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 정보 콘텐츠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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