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장2BL은 홍성읍 남장리에 있는 저소득 도시 근로계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단지(695세대)다. 이곳은 택지개발지역으로 홍성의 신도심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청운대와 혜전대, 2 반경에 홍성군청과 홍성역이 있다. 2011년 6월 입주 시까지 계약이 100% 완료될 예정으로, 분양하는 상가는 총 8호(1층 4호, 2층 4호)로 단지 주 출입구에 있다.
논산 연무지구도 저소득 도시 근로계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으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216세대의 소형 규모 주거단지로, 국군병원과 인접하고 소규모아파트단지, 단독주택, 임야 등이 혼재한 지역이다. 분양하는 상가는 1호(전용 48㎡)로 분양가격은 9700만 원이다. 1025세대인 대전 석촌2(공공분양)도 오는 10월 19호를 분양하고, 역시 공공분양인 도안 12BL(1056세대)에도 11월 11호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분양과 공공임대로, 804세대가 입주하는 대전 목동에도 오는 11월 상가 8호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284세대의 국민임대인 서산 대산에도 같은 달 3호를 분양한다.
충북의 경우 진천 벽암(632세대, 국민임대)에 이달 상가 5호를, 음성 삼성(419세대, 국민임대)에 오는 11월 3호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충청권 66호를 포함해 전국적으로도 오는 12월까지 수도권 30개 단지 286호, 비수도권은 26개 단지 209호의 LH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가 분양은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LH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정가격 이상 응찰자 중 최고 가격을 써낸 입찰자가 낙찰받는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단지 내 상가는 내부 수요만 고려한 점포보다 단지 외 소비층까지 유입할 수 있는 상가가 유리하다”며 “그러나 입지별 임대가 수준은 다르기 때문에 고가 낙찰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