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나영이 생기지 않게 정부 전담부서 설치 바람직”

  • 사회/교육
  • 미담

“또다른 나영이 생기지 않게 정부 전담부서 설치 바람직”

대전주부교실 성명

  • 승인 2010-07-07 18:47
  • 신문게재 2010-07-08 7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아동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라.”

최근 아동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의 시민사회 단체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주부교실 대전시지부(회장 송병희)는 7일 주부교실 2층 대강당에서 성폭력 근절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아동 성폭력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단속을 천명하고 있으나 어린이 성폭력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 2008년 나영이를 참혹하게 성폭행한 조두순 사건에 이어 김길태 사건, 김수철 사건, 그 밖에 10세 미만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성추행, 납치미수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주부교실은 “전자발찌 부착 명령제도 도입과, 인터넷을 통해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 시행과 아울러 상습적 아동 성폭력범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의 가결로 아동성범죄자에 대해 '화학적 거세법'이 가능해졌으나 그 적용과 효과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며 “정부가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대책을 빠른시일 내에 마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주부교실은 ▲형식적으로 운영해온 전자발찌 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소급적용 할 것 ▲성폭력 피해자는 지속적 상담치료 ▲아동 청소년에게 성폭력에 대한 실질적 예방교육을 시행할 것 ▲전담부서 설치 등을 요구했다.

주부교실 송병의 회장은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반 인륜적 범죄자가 이 땅에 발을 붙일수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대한민국 펜싱의 역사를 이어갈 원석을 찾기 위한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시장배로 대회 몸집을 키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검객과 가족, 코치진, 펜싱 동호인, 시민 2200여 명이 움집, '펜싱의 메카' 대전의 위상을 알리며 전국 최대 펜싱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3~24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올해 두 번째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펜싱 대회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이장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