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모두 68곳의 대전·충청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는 650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개사 1조 348억 원)과 비교했을때 3840억 원(37%)이 감소했다.
상반기의 순발행규모(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의 차)는 +3389억 원(순발행)이며, 작년 동기(8911억 원 순발행) 대비 5522억 원이 줄었다.
분기별로는 2008년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순발행됐다가, 올해 1분기에는 456억 원이 순상환으로 전환됐으나, 2분기에 다시 3845억 원이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회사별 발행규모 순위는 현대오일뱅크가 20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삼성토탈 1500억 원), 계룡건설산업 1000억 원, 다이모스 400억 원, 에이스디지텍 300억 원 등의 순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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