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동태씨는 올 첫 번째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9일 착공식과 함께 한달간의 공사 끝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받았다.
6급 장애인인 이씨는 지체장애 2급인 부인 정홍자씨와 함께 임대 소작농을 하며 노후된 재래식 주택에서 생활, 불편이 크다는 사연을 전해들은 KOSCA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금산군 운영위원회의 도움을 받았다.
박상희 KOSCA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장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그들에게 불편한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고 더불어 사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사업을 펼치는 전문건설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희 회장은 이날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위해 도움을 준 포광건설(주) 유지원 대표이사와 (주)성보건설 길경희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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