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급식시설 위생점검

승인 2010-07-07 14:14
신문게재 2010-07-08 11면

박태구 기자

대전시 서구는 여름철 식중독 집중관리를 통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벌인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식재료 위생관리, 부패, 변질,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ㆍ불량식품 보관 및 조리사용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급식시설 종사자 개인의 위생관리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서구청 위생과 관계자는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식생활 문화개선을 위한 ‘청결음식사용 서약제’의 자율적인 참여로 위생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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