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오는 10, 11일 이틀간 태안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배구연합회의 주최로 전국의 동호인 선수 및 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자리로 준비된다.
대회는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남ㆍ여부 각각 클럽 1, 2, 3부, 장년부, 대학부/실버부, 소프트발리부로 나뉘어 군민체육관과 군내 초중고교 체육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상금 30만원이, 준우승팀에게는 준우승컵과 상금 20만원, 3위팀에게는 3위컵 및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군은 완벽한 지원과 진행으로 내실 있는 대회를 위해 서산경찰서와 자율방범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의 협조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친절한 손님맞이를 통해 동호회원 사이의 우호 증진과 지역이미지를 높여 피서철을 맞은 요즘 태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찾는 이번 대회를 태안군 생활체육의 활성화 계기로 삼는 동시에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많은 사람들이 올 여름 태안을 찾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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