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책고객 1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9%인 698명만이 물놀이 안전수칙 및 사고 시 대처요령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3년 평균 물놀이 인명피해가 122명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는 86%인 1012명이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소방방재청은 이에따라 물놀이 취약지역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서한문을 전달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시연회, 캠페인 개최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 올해 여름철 피서 시기는 8월 초순(38%), 7월 하순(25%), 8월 중순(12%) 순으로, 피서장소로는 강원(28%), 충남(11%), 경기(9%), 경남(8%) 순으로 답했다. /박종명 기자 cmpark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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