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란=흔히 '똑똑손전화'라고도 불리는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같은 기능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을 갖춘 휴대폰이다. 그동안은 휴대폰이 전화나 문자서비스에 제한됐다면 스마트폰은 보다 안정적인 무선네트워크망 속에서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내비게이션, 게임, 스케줄 관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사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마트폰 종류=스마트폰으로는 KT의 아이폰(애플), 안드로-1폰(LG 전자), SK텔레콤의 갤럭시A,S(삼성전자), 모토로이폰(모토로라), 옴니아2폰(삼성전자), 시리우스폰(팬택), HD2폰(HTC) 등이 있다.
▲애플리케이션=일반적으로 앱, 어플 등으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개별 응용 프로그램을 칭한다. 예를 들어 갑작스럽게 약국을 찾아야 할 때 약국 앱을 이용하며 그 안에서 최단 거리 약국을 소개해주는 등 스마트폰으로 구현될 수 있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바로 앱이다.
▲와이파이(WiFi)=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의 일정 범위 안에서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리통신망(LAN)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무선 랜'이라고도 한다. 와이파이는 KT가 애플의 아이폰을 들여오면서 국내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와이파이존에 들어가면 '레이더망'아이콘이 스마트폰 모니터에 표시되고 이럴 경우, 초고속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이동통신사들의 인터넷 통신비용이 비싼 반면에 와이파이존에서는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확산속도를 높이고 있다.
▲멀티태스킹=원래 하나의 컴퓨터가 동시에 여러 개의 작업을 수행하는 일을 말하는 데 그대로 스마트폰에 적용된 기술이다. 스마트폰으로도 노래를 들으며 문서를 작성하는 등 다른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의 일반폰의 경우에는 한 개의 작업만 가능한 반면, 스마트폰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해 이 기능 역시 대표적인 스마트폰의 특징이다.
▲증강현실=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을 합성해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가장 가까운 정류소를 찾기 위해 증강현실 앱을 실행시키면 스마트폰으로 비춰진 길 위에 가상의 표식이 덧붙여져 사용자가 쉽게 목적지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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