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50명과 시민수상구조대원 160명이 참여하는 이번 발대식 행사는 김홍갑 행정부시장의 격려사와 시민수상구조대원의 결의문 낭독, 수상구조대원의 인명구조시범 순으로 진행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여름 휴가철 2개월간 강, 하천, 계곡 등 8개 물놀이 장소에 집중 배치돼 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처치, 사고방지 안전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충남도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3개월 간 도내 70여곳의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조대는 지난달 의용소방대, 해병대 전우회, 적십자사 등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820명으로 구성했으며, 운영 전 관할 소방서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법 등 기본소양교육을 마쳤다. /오희룡·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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