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와 지역주민을 비롯해 도시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는 농장견학,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포도시식회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회원 57명으로 구성된 진잠미르포도 작목반에서는 재배면적 16㏊에서 씨없는 포도인 델라웨어(99%), 캠벨얼리, 버팔로 등 3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92t을 생산해 약 14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진잠미르 포도축제는 1967년 전국 최초로 포도 시설재배가 시작된 진잠미르 포도의 위상 제고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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