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이용지급액에 따라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낮은 금리의 현금서비스와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신협 체크카드'를 1일부터 출시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카드사가 제공하는 마일리지나 포인트 대신 전국 가맹점 어디서나 월 사용액(10만 원 이상)의 0.5%를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다.
예를 들어, 조합원이 월평균 150만 원을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다음 달 이용액의 0.5%인 7,500원이 통장에 자동입금된다. 이용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캐시백 상한선 없이 무조건 0.5%를 현금으로 입금해준다.
서비스도 풍성하다.
전국 모든 CGV 극장에서 1장당 1500원씩 할인되고, 롯데월드(잠실), 우방랜드(대구), 패밀리랜드(광주) 등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는 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 본인의 사진이 들어가는 맞춤용으로 발급할 수 있어 학생증 등 신분증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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