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취임한 제37대 고명완 대전세무서장<사진>은 세정의 고객인 납세자를 섬기는 세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지역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은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직원 간 상호 이해와 협조, 그리고 넉넉한 마음의 자세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되는 믿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고명완 서장은 “납세자와 지역 경제단체 등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는 기업을 찾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서장은 1954년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1981년 안동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동대문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국세공무원 교육원 교수, 보령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인 고 서장은 직원간 신망이 두터우며,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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