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지난달 초 이 지역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29일 완료했다. 개선내용은 계단경사를 최대한 완만하게 하고 계단 폭을 3m로, 좌우측벽에는 손잡이를 설치했다. 또 중앙에 경사로를 시설해 노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리하도록 보행여건을 개선했다.
이와함께 주변의 노후되고 지저분한 옹벽담장을 주위 분위기와 어울릴 수 있도록 벽화도색 작업을 실시하고 영산홍 등 관목을 식재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보행계단 및 벽화도색 등 주변환경 개선으로 인해 주민들은 확 달라진 주변환경을 보고 기뻐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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